‘강남 불패’ 반포자이, 1년새 12억원 하락
이른바 ‘강남 불패’로 불리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서초구 반포동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가 1년 사이 많게는 10억원, 적게는 8억원 빠졌다. 같은 기간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난 상위 10개 단지 중 8개도 수도권에 위치한 것으로 집계됐다.
13일 부동산 플랫폼 ‘직방’이 최근 30일 사이 전국에서 이뤄진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사이 가장 가격이 많이 떨어진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‘개포우성1차’ 158.54㎡(이하 전용)으로, 지난해 3월 51억원에 거래됐으나 1년 후인 지난달 17일 38억2000만원에 팔렸다.
서울 서초구 반포동 ‘반포자이’ 244.543㎡는 지난해 3월 75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달 12억원이 내린 63억원에 손바뀜되며 그 다음 순위 …